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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록 2025.06.08 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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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산업기반 조성 본격화

김천일반산업단지 (사진=뉴시스 DB)

김천일반산업단지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해당 산업단지는 김천시 어모면 다남4리 일원 28만566㎡ 부지에 조성된다.

약 942억원의 생산, 413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59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대규모 전략사업이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은 관계 기관 협의,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농지·산지 전용 등 복합적인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 결과다.

김천시의 빠른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는 이미 준공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2020), 튜닝안전기술원(2023), 김천 드론자격센터(2023)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자동차 주행시험장과 함께 첨단 튜닝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기능하게 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첨단 산업단지 조성은 김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김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부서와 기관이 협조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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