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달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 추진…초등 돌봄 공백 해소

(사진=인천시 제공)
시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매년 4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포함한 총 53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다.
참여대학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캠퍼스), 안양대학교(캠퍼스) 등 6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늘봄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인천시는 총 100여 개의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000여 명의 전문 늘봄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늘봄 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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