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데이터센터 기반 확장 박차…국비 27억 확보
![[안동=뉴시스] 경북형 클라우드센터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24/NISI20231024_0001393929_web.jpg?rnd=20231024152724)
[안동=뉴시스] 경북형 클라우드센터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AI)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센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지만, 데이터센터가 활용하는 장비 및 SW의 외산 의존도가 높아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도와 테스트베드 환경구축 및 실제 장비 실증을 진행할 4개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국산 장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장비와 SW를 실제로 활용할 5개 수요처는 이미 확보된 상태다.
경북도는 실제 데이터센터와 똑같은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다양한 실증을 하고 누적된 결과 분석을 토대로 기업에게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지방이 직면한 데이터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며 경북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경북ICT클라우드협회 등은 '경북형 클라우드센터'와 연계한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교육은 취업을 위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시스템 직무 연계 기초과정, 재직자 대상의 시설 전력 관리, 운영 관리, 보안 안전관리 등 4개로 이뤄져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산학관 협력으로 경북은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의 선도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