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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日 고압가스보안협회와 정책 동향 공유

등록 2025.06.1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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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KGS-KHK 정기회의 개최

[세종=뉴시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 수소 안전관리 자격 제도와 수소법 관련 정책 등 가스안전관리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0일 서울 강남에서 제19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 대표 및 실무자뿐 아니라 양국 정부의 수소 안전 업무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 안전관리 자격 취득 의무와 안전교육 제도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현황 등을 발표했다.

KHK는 ▲고압가스 배관(파이프라인) 규제 현황 ▲수소법 관련 정책과 규격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KHK는 고압가스와 LP가스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 검사·심사,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다.

KHK와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3년 고압·LP가스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사례 ▲검사 및 교육 등 폭넓은 분야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국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는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소·암모니아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토대를 흔들림 없이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스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둔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안전관리와 신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다음날(11일) 양측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한-일 수소협력 안전분야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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