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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울국제관광전서 '최우수 홍보상' 수상

등록 2025.06.10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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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전북 7개 시·군과 함께 운영한 공동홍보관으로 '최우수 홍보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남원시와 익산시, 김제시, 순창군, 무주군, 완주군, 부안군 등 도내 7개 시군과 함께 운영한 '관광거점도시 전주 시군 연계 공동홍보관'을 통해 개방형 부스 구성과 시군 연계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각 시군의 대표 관광지를 엮은 통합 전시 구성과 함께 SNS 이벤트, 다국어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전주·완주 시티투어'와 'MYMY TRAVEL' 등 시군 연계 관광상품에 대한 상담도 활발히 이뤄졌다.
 
시는 기존의 개별 시·군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전주를 중심으로 한 통합형 홍보 전략을 통해 관람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도권 여행사 대상 B2B 상담을 통해 향후 관광객 유치 기반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수도권에 알릴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주는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서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체류형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올해는 41개국 406개 기관·업체가 참여하고 총 515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4일간 4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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