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설명회…소통 간담회
청년 매월 15만원 저축시 군 매월 30만원 적립지원
![[순창=뉴시스] 지난 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최영일 순창군수(가운데)와 사업 참여 청년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377_web.jpg?rnd=20250610130703)
[순창=뉴시스] 지난 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최영일 순창군수(가운데)와 사업 참여 청년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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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9일 최영일 순창군수와 지원사업 참여 청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 및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종자통장 사업의 구조와 혜택 참여 시 유의사항이 안내됐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935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 중에는 35명의 중도해지 사례도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주소지 유지와 근로활동 지속, 매월 적립금 납부 등 기본 참여조건의 준수를 강조했다.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2배인 30만원을 지원, 2년간 적립 시 최소 10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 정책이다.
군은 13일까지 지난 2023년 지원사업 참여자 301명에게 적립금과 행정지원금, 이자 등을 포함한 만기 지급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청년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을 시간을 가진 최 군수는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순창에서 청년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최근 대통령 선거에서 순창군이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청년 세대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정책 개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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