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세계로"…'서울푸드 2025' 역대 최대 규모 개막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푸드 2025' 개최

참가기업 45개국 3033개 부스…최대 규모

국내외 판로 확대 위한 상담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시스] 산업부와 KOTRA는 6월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을 개최한다. 강경성 코트라(KOTRA)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K-푸드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

코트라는 오는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2 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전 세계 45개국 1639개사 3033부스 규모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차를 맞는 '서울푸드 2025'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이 모여 교류하는 대표적인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비롯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참가기업이 국내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바이어와 1:1 상담을 지원하는 '비즈 매칭'과 더불어 협력 파트너쉽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한다.

올해 서울푸드 2025는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러브 푸드'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와 사회적 연대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서울푸드가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를 넘어 K푸드 최고의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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