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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 농특산물 대축제 14일 열린다

등록 2025.06.11 0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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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문화공연, 지역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김해=뉴시스]김해 대동 농특산물 대축제. (사진=김해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 대동 농특산물 대축제. (사진=김해시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대동면주민자치회는 14일 대동생태체육공원 잔디축구장에서 제2회 대동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생태자원을 배경으로 주민이 주도해 대동의 청정 고품질 농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핑거푸드 음식 무료 제공,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자치계획(안)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 주민이 직접 지역 의제를 결정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더한다.

사전투표 온라인은 지난달 26일부터 11일까지, 현장투표는 11일 대동면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과 대동농협 경제사업소 1층에서 실시된다.

축제는 통기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팀, 여성 4인조 청소년 댄스팀, 청소년 색소폰 연주, 아이야스밴드, 고고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주민 참여형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대동의 대표 특산물인 부추, 토마토, 산딸기, 블루베리, 꽃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로컬푸드 판매관이 운영된다.

또 테라리움 만들기, 도자기 공예, 가훈 쓰기, 목공예, 모내기 체험 등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 프로그램에 축구 야구 조정 파크골프 등 스포츠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상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오랜 시간 고민해서 준비했다"며  "축제장에서 정겨운 추억을 만들고 대동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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