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주자 모집…총 1200명

[부산=뉴시스]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 주자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성화 봉송 주자는 15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6~30일 온라인과 각 구·군 체전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화 봉송 주자에게는 운동화와 유니폼 등 주자 용품과 소정의 활동비 등이 지급된다. 성화 봉송 인증서와 기념사진, 영상 등도 받을 수 있다.

성화 주자 신청 접수와 심사·선발은 각 구·군 체전담당부서가 진행한다. 시는 약 1200명의 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별 통보 또는 구·군 누리집에 공지된다.

선발된 성화 봉송 주자는 사전교육과 예행연습을 거쳐 10월 본격적인 성화 봉송에 나선다.

시는 감천문화마을과 해동용궁사, 해운대 등 주요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집라인, 유람선, 패들보트 등 이색적인 방식의 봉송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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