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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적십자사봉사회 '치매안심이웃 플러스' 추진 협약

등록 2025.06.11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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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 관계자들이 '치매안신이웃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채결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 관계자들이 '치매안신이웃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채결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이웃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와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돌봄 공백 해소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매안심이웃 플러스'는 동지역 치매안심마을(노암동, 왕정동, 금동) 지역에 거주 중인 독거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청소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연계로 고립 위험을 낮추는 한편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촘촘한 치매 돌봄마을 구축해 단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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