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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면·성내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나선다

등록 2025.06.12 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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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00억원 투입

[고창=뉴시스]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 북부권인 흥덕면과 성내면에 체육관 건립 등 향후 5년간 300억원이 투입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통합형) 공모사업'에 흥덕면·성내면이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통합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중심지의 안정된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 활용을 통한 '재생거점'을 추가로 설정해 관계·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통합·특화형 사업이다.

고창군에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국비 210억원, 도비 27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흥덕면 소재지 일원에는 ▲흥덕체육관 건립 ▲작은목욕탕 신축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흥덕 문화복지관(하모니센터) 증축 등을 통해 북부 생활권의 정주환경 개선과 통합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을 강화한다.

[고창=뉴시스] 성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성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에는 ▲체류형 복합단지 ▲체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더불어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한 런케이션(학습과 여가를 결합한 개념)센터를 건립, 관광객을 유치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고창군의 관계·생활 인구로 유입시킬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고창군 북부 생활권에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을 불러 일으키겠다"며 "나아가 군민의 행복 복지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관계인구 유치로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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