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50MW 원자로 해체 작업 본격화
2021년 해체 시작했다가 중단된 곳
![[서울=뉴시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영변에 새 핵시설이 들어서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의 핵 전문가가 해당 시설로 추정되는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미들베리 국제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 교수가 10일 핵·미사일 전문 웹사이트 '암스컨트롤웡크'에 올린 해당 핵시설의 위성사진 갈무리. 이곳의 노후된 50MW 원자로 해체 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2025.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1865594_web.jpg?rnd=20250612121739)
[서울=뉴시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영변에 새 핵시설이 들어서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의 핵 전문가가 해당 시설로 추정되는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미들베리 국제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 교수가 10일 핵·미사일 전문 웹사이트 '암스컨트롤웡크'에 올린 해당 핵시설의 위성사진 갈무리. 이곳의 노후된 50MW 원자로 해체 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2021년 5월 해체가 시작됐다가 중단됐던 북한 영변 핵단지의 노후된 50MW 원자로 해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 노스(38 NORTH)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원자로는 2021년 냉각수 저수조 건물의 지붕이 제거됐으며 이후 해체 작업이 몇 달 동안 진행됐었다.
당시 작업은 완전한 해체보다는 건축 자재를 회수하려는 목적이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 시작된 해체 작업은 본격적인 해체로 보이며 완전히 해체되고 난 원자로 부지가 다른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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