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전반 1-0 리드…이재준·최대호 시장 동반 관람
전반 41분 결승골로 4월 완패 설욕 가시권, 후반 추가골 여부 관심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FC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425_web.jpg?rnd=20250611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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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두 시장 간 유니폼 내기로 화제를 모은 수원FC와 FC안양의 '1호선 더비' 2라운드에서 수원FC가 전반 1-0으로 앞서고 있다.
14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원FC는 전반 41분 노경호의 결승골로 FC안양을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지난 4월 안양에서 3-1로 완패한 수원FC의 '너구리 사냥' 작전이 통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원을 직접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과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포착돼 양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시장은 앞선 경기에서 패배한 이 시장이 FC안양 유니폼을 입는 대결을 벌인 바 있다.
전반전 통계를 보면 양 팀이 각각 슈팅 4개와 5개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다만 유효슈팅에서는 수원이 2개로 안양의 1개를 앞섰다. 패스 성공률은 안양이 192개로 수원의 199개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후반전에서 수원FC가 추가골을 넣어 완승을 거둘지, 아니면 안양이 동점골로 반격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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