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李 정권 사법 장악 시도 맞서 당 전체 공동행동 나서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당이 통합과 쇄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2025.06.15.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5/NISI20250615_0020851740_web.jpg?rnd=20250615141521)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당이 통합과 쇄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2025.06.15. [email protected]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전선을 안에서 밖으로 돌려야 한다. 분열이 아닌 통합의 대오로,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맞서야 할 상대는 밖에 있는데 안에서 서로를 향해 비난과 공세를 이어간다면 싸워보기도 전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누가 더 잘했고 옳았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용기"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내란·김건희·채 해병 특별검사를 임명하며 특검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특검에서 부르면 다 가야죠. 특검에 대해 협조 안 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도 "(특검의) 정치적 중립성, 공정성에 여러 의문을 제기하지 않나. 특검 모두 공정하고 엄정한 중립 하에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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