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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메탄올 추진선 도입 투자 '올해의 딜' 선정

등록 2025.06.16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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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선박금융 전문지 마린머니의 '2024년 올해의 딜'에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메탄올 이중 추진 컨테이너선(HMM·9000TEU급) 도입 투자 건이 선정됐다. (그림=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선박금융 전문지 마린머니의 '2024년 올해의 딜'에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메탄올 이중 추진 컨테이너선(HMM·9000TEU급) 도입 투자 건이 선정됐다. (그림=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세계적인 선박금융 전문지인 마린머니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딜'에 메탄올 이중 추진 컨테이너선(HMM·9000TEU급) 도입 투자 건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국적선사 대상 선박금융 전문 지원기관인 해진공은 지난해 국내외 다수 금융기관과 협업해 우수한 금융 조건으로 국내 최초 메탄올 추진선 대규모 도입(컨테이너선 9척)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해진공은 지난 4월 국제해사기구(IMO)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승인된 온실가스 감축 중기 조치가 2027년부터 발효 예정임에 따라 친환경 관련 사업 지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발행한 3억 달러의 채권인 블루본드 자금을 활용함으로써 해운업계의 ESG 금융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앞으로도 국적선사의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확산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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