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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소상공인 3년간 생존율 '67.5%'…경기도 1위 기록

등록 2025.06.17 1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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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겨기 과천시 관내에서 최근 열린 상점가 '동행축제'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겨기 과천시 관내에서 최근 열린 상점가 '동행축제'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 2025.06.17.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3년간 생존율이 도내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최근 경기도 소상공인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 05'를 발간한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 3년 생존율이 67.5%로 나타났다. 경기도 평균(50.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과천시는 음식점업처럼 생존율이 낮은 업종에서도 54.3%로 경기도 내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등 타 시·군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상권의 질적 우수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과천시는 분석했다.

시는 ▲과천 맛집 선발대회 개최 ▲노후 점포 환경개선 지원 ▲상인 협업 지역 행사 운영 등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점포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어야 지역경제도 지속될 수 있다"며 "창업 이후 3년, 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케팅, 콘텐츠, 기반 시설을 통합 지원하는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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