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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좋은병원들배 탁구대회, 28일 개막

등록 2025.06.18 17:15:47수정 2025.06.18 1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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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주최, 강서실내체육관서 29일까지 열려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내 강서실내체육관 전경. (사진=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내 강서실내체육관 전경. (사진=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은성의료재단이 민간으로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은성의료재단은 ‘제1회 좋은병원들배 탁구대회’를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강서구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뉴스 통신사 뉴시스와 탁구용품사 타그로가 후원한다. 대회는 남녀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녀 단체전은 각각 A그룹(E~4부) B그룹(4~6부) C그룹(7~8부)으로 열린다. 남자개인전은 고교 때까지 7년 이상 선수로 활동한 E(엘리트)부에서 8부까지, 여자개인전은 1~8부로 나눠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를 하며, 여자 엘리트 선수는 남자 1부에서 경기한다.

이번 대회 개인단식은 승급에 반영되며 단체전은 반영되지 않는다. 상금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단체전 1~3위 상금이 각각 60만, 40만, 20만원으로, 기존 대회의 2배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재단의 모태인 좋은문화병원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린 지 올해로 47주년이다. 이 모든 게 부산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탁구협회 박종우 회장은 "부산의 최대 병원그룹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의 통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탁구협회는 이번 대회가 최고의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78년 구정회 정형외과와 문화숙 산부인과를 모태로 성장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은 현재 5개의 종합병원(좋은문화·삼선·강안·삼정(울산)·선린(포항))과 7개의 요양병원(좋은애인·연인(밀양)·리버뷰·선린(포항)·부산·주례·사랑) 등 모두 12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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