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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최효주, WTT 스타 컨텐더 여복 본선행…대회 본격 시작

등록 2025.06.19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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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손쉽게 통과…16강서 슬로베니아 상대

신유빈, 단식·혼복까지 세 종목 모두 출전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새로운 파트너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덴더 류블랴나 2025 여자복식 본선에 올랐다.

신유빈-최효주 조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나탈리아 바요르(폴란드)-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베니아) 조와의 대회 여자복식 예선에서 3-1(11-6 7-11 11-4 11-5)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19일 사라 토키치-아나 토판트(이상 슬로베니아) 조와 16강에서 맞붙는다.

대진표상으로는 4강 진출 시 주천희(삼성생명)-기하라 미유(일본) 조, 결승 진출 시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만날 수 있다.

신유빈은 올해 초 여자복식 파트너 전지희의 은퇴 이후 유한나와 꾸준히 합을 맞췄다.

두 선수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은메달,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유한나가 소속팀 동료 김나영과 짝을 이루면서, 신유빈은 최효주와 새로 호흡했다.

두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여자단체전 복식조로 출전한 바 있다.

신유빈과 최효주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본선에 오르며 정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한편 각 종목 예선이 종료되면서 대회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신유빈은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까지 세 종목에 모두 출전해 금메달을 조준한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달성한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다.
[서울=뉴시스] 최효주. 2023.01.29. (사진=한국프로탁구리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효주. 2023.01.29. (사진=한국프로탁구리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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