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5 독일 SPS 참관단 모집… 항공료 50% 등 지원

11월23~29일, SPS전시회와 기업탐방 일정

[안산=뉴시스] 2025년 독일SPS 안산시 참관단 참여기업 모집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025 독일 SPS 전시회' 참관단을 모집한다.

안산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산업 동향 파악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소재 제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독일 SPS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는 매년 11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화 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다. 약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박람회다.
 
참관단은 오는 11월23~29일 독일 뉘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전시회 참관, 현지 우수기업 탐방, 세미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해외 신기술과 신사업 구상, 시장진출 방법 등을 모색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안산시가 항공료 50%, 현지 교통비, 통역비,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안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SPS 참관으로 최신 산업 자동화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수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우수한 역량을 지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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