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5분만에 죽어도 상관없어" 스칼릿 조핸슨 '쥬라기 월드' 출연 비화

등록 2025.06.19 11:39: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스칼릿 조핸슨.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칼릿 조핸슨.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주연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비하인드 스토리와 포스터를 19일 공개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외딴 섬에 들어간 주인공들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생존 스릴러다. 조핸슨은 주인공 '조라' 역을 맡아 시리즈에 첫 합류했다.

조핸슨은 "'쥬라기 공원'을 극장에서 봤던 경험이 영화 인생의 시작 중 하나였다"며 "시리즈의 열렬한 팬으로서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직접 연락해 미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작 5분 만에 죽는 배역이어도 상관없을 만큼 출연을 원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이전 액션 영화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도 신체 연기를 소화했다. 암벽 하강 기술인 레펠까지 새롭게 익히는 등 전작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타돈'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뮤타돈은 쥬라기 공원의 비밀 유전자 실험으로 탄생한 신종 공룡으로, 키 약 180~200㎝, 무게 250㎏에 달하는 거대한 날개를 가진 육식 공룡이다. 조라 일행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뮤타돈과의 대치는 이번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조핸슨 외에도 마허샬라 알리·조나단 베일리·루퍼트 프렌드·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등이 출연한다. '고질라' '로그 원'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내달 2일 개봉한다.
[서울=뉴시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