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견본주택 7월 개관
로즈우드 운영 커뮤니티 공간 도입
유럽 명가 마감재·창호·전기 설비도
![[서울=뉴시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발코니 투시도. (사진=더피알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296_web.jpg?rnd=20250619110520)
[서울=뉴시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발코니 투시도. (사진=더피알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서울 용산공원 앞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분양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견본주택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세계적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호텔&리조트가 직접 운영하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클럽 바이 로즈우드서울'이 도입된다.
클럽 공간에는 웰컴 로비, 프라이빗 다이닝룸, 카페 &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하이드로테라피 풀, 사우나, 골프클럽 등 다채로운 시설이 포함된다.
공간에는 글로벌 마감재가 쓰인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몰 테니 그룹의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다다가 적용된다.
욕실 벽과 바닥 마감에는 이탈리아 3대 타일 명가인 레아 세라미케, 누오보코르소, 이탈그라니티가 사용된다.
실내 도장에는 미국 프리미엄 페인트 브랜드인 벤자민 무어 제품이, 욕실 위생도기에는 일본 토토, 수전은 이탈리아 제시, 세면기는 미국의 콜러 등이 적용된다.
빌트인 가전은 독일의 밀레, 프랑스의 디트리쉬와 후드는 이탈리아 시리우스 등의 제품으로 적용된다. 전기 설비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융이 공급하며, 독일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슈코가 전 세대 적용된다.
아울러 모든 타입에 전용 발코니 공간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는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특화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거실과 연결된 선택형 룸 구조를 통해 입주자는 홈오피스, 서재, 게스트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유닛을 구성할 수 있다.
현관 바닥과 주방, 욕실 상판에는 유럽산 최고급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되며, 일부 세대에는 이탈리아 몰테니 그룹 디자이너 단테 보누첼리가 설계한 히든 키친 시스템이 탑재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총 4만4935㎡ 규모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로 주거,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문화, 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용도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외관은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미국 KPF가 디자인한 곡선형 파사드로, 한강의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으로 완성했다. 천연석과 고내식성 강판을 외장재로 사용한다.
녹사평대로 방향에서 건축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A동 루프탑 가든은 한강과 용산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주민만을 위한 휴식처로 조성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용산공원을 전면에 둔 주거 단지로, '한국판 센트럴파크'를 일상 창 너머로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근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캠프킴 개발지, 한남뉴타운 등 주요 도시개발이 집결되어 있다.
또한, 대형 유통사가 운영할 예정인 약 3만9천㎡ 규모의 '더파크사이드 몰'과 330m 길이의 보행자 전용 축 '더파크사이드 웨이'를 중심으로, 호텔·리테일·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관계자는 "공간의 감성과 삶의 질을 고려한 셀렉션을 통해 명품 주거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고급스러운 마감을 넘어서, 품격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철학과 정체성까지 품은 주거 환경은 입주민에게는 실용성과 자부심을, 하이엔드 시장에는 새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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