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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대학운동부 평가·지원 사업' 11년 연속 선정

등록 2025.06.19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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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뉴시스DB)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뉴시스DB)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 스포츠단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대학 운동부의 실적을 평가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운영관리 ▲훈련 지원 ▲성적 ▲사회적 책무 등 4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평가는 14개 평가지표와 42개 세부 항목에서 정량·정성평가와 대학실사, 종합 평가 등 4단계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체 사업 예산이 전년(61억원) 대비 약 19% 감소하고, 선정 대학 수는 124개교에서 130개교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석대는 58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배구(남·여)와 축구, 태권도, 사격, 검도 등 6개 종목 소속 학생 선수들의 전지훈련비와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11년 연속 선정은 우리 대학이 학생 선수 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인성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지난해 엘리트 체육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장 직속 기구로 스포츠단을 신설했다. 전주캠퍼스에서는 여자배구와 태권도, 축구, 사격 등 4개 종목을 육성종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남자배구와 검도, 남자농구, 유도, 씨름, 펜싱 등 6개 종목은 준육성종목으로 지정해 총 10개 종목의 대학 운동부를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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