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 최종 선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ERC)…140억 규모
국민대 기계공학부 임시형 교수

국민대 기계공학부 임시형 교수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로봇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연구센터(Robotic Functional Skin and Enhanced Perception Research Center)'의 센터장인 임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향후 7년간 총 140억원 규모의 대형 R&D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로봇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연구센터는 고온, 저온, 고습, 부식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인지 시스템의 개발을 목표로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 교수팀의 연구는 다중 감각 기반의 초감각 인지 시스템과 환경 대응형 스킨 기술을 융합해 로봇이 극한 환경에서도 인간과 유사하게 다양한 자극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지향한다.
연구진은 총 5개 기관 (국민대·서울대·울산과학기술대·금오공대·가천대) 소속 교수 10명과 70여 명의 전임·학생 연구원으로 구성된다. 더해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산학 협력기업 10개사가 약 13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형 첨단 로봇 기술의 지평이 한층 확장되고, 극한 환경 대응 로봇의 실용화가 가속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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