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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진 산책길' 보은 보청천 900m 양쪽 도로에 경관조명

등록 2025.06.20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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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교~보은대교 보청천변

보은군 보청천 경관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 보청천 경관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보청천(報靑川)이 밝아졌다.

군은 이평교~보은대교 보청천변 900m 구간 양쪽 도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1.8km 구간에, 1m 간격으로 LED 전구 1800개를 달았다. 전구 빛이 넓게 퍼지도록 천변 인도와 둔치 사이에 설치함으로써 둔치 산책길과 도로변 인도가 동시에 밝아졌다.

이 조명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밤 10시에 소등한다. 밝은 빛 아래서 주민들이 매일 2~3시간 마음것 산책하거나 운동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보청천은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소중한 자산인데, 밤에는 너무 어두워 이용할 수 없는 곳이었다"며 "이젠 도시 미관도 좋아졌고, 야간 통행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청천은 보은군 내북면 상궁리부터 옥천군 청산면에 이르는 지방1급 하천이다. 
보은군 보청천 경관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 보청천 경관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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