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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태풍 대비 '취약 해역 점검·합동 순찰' 돌입

등록 2025.06.20 1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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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항포구에 정박돼 있는 어선의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2025.06.20.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항포구에 정박돼 있는 어선의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태풍이 잇따라 발생하는 시기에 대비해 '해양사고 대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올해 태풍 발생 수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초여름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기치 못한 해양사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평택해경은 태풍 내습에 대비해 태풍에 취약한 해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항해 중인 선박과 조업 중인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해양재난구조대와 한국해양안전협회와 함께 합동 순찰을 진행하는 한편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합동 점검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사소한 방심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상특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해양경찰의 안전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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