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포츠 10대뉴스③]배구 여제 김연경, 화려한 우승 피날레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두손을 번쩍들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8/NISI20250408_0020765018_web.jpg?rnd=20250408223156)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두손을 번쩍들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잡은 뒤 원정 3, 4차전을 내리 패했으나 5차전에서 34점을 폭발한 김연경의 활약을 내세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연경은 2005~2006, 2006~2007, 2008~2009시즌에 이어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인 2024~2025시즌에 우승을 맛봤다.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 총 133점을 쓸어 담은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를 싹쓸이해 역대 2번째 만장일치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우승 메달을 목에 건 김연경은 "오늘 내가 원했던 모습으로 은퇴하게 됐다. 우승컵을 들고 은퇴하는 게 내가 상상한 마지막 모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종료 후 김연경은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여자부 MVP까지 차지했다. 개인 통산 7번째 MVP로, 이는 V리그 역대 최다 기록이다.
김연경은 지난 10월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정규리그 개막전이 끝난 뒤 은퇴식을 치르며 정든 코트와 작별했다.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연경이 18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은퇴식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25.10.18.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8/NISI20251018_0021019499_web.jpg?rnd=20251018192009)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연경이 18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은퇴식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25.10.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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