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지역 참전용사에 희망박스 전달
인천 참전용사 위한 희망박스 2300개 제작
![[서울=뉴시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20일 6.25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6.25 참전용사 희망박스 전달식'에서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5.06.22. (자료=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2/NISI20250622_0001873445_web.jpg?rnd=20250622133557)
[서울=뉴시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 20일 6.25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6.25 참전용사 희망박스 전달식'에서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5.06.22. (자료=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희망박스' 230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6·25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6·25참전 유공자회 강용희 인천지부장, 인천지역 참전용사와 전몰군경유족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생활필수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제작했다. 이중 30개는 행사에 참석한 대표 참전용사들에게 현장에서 전달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인천지역 약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희망박스를 배송했다. 나머지 희망박스는 택배를 통해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올해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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