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열 民主 정읍고창 환경보호특위원장, 고창 군수 출마
고창군에 연구원 본원이나 분원 유치 공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박수열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호특별위원장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내년 제9회 지방선거 고창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06.23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3990_web.jpg?rnd=20250623105935)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박수열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호특별위원장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내년 제9회 지방선거 고창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박수열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호특별위원장(67)이 내년 제9회 지방선거 고창군수에 출사표를 내고 일찌감치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고창이 고향인 박 위원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다른 군 단위에 비해 장점이 많은 고창군의 발전과 인구 증가 가능성 등을 위해 나서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신뢰관계'가 장점이라고 밝힌 박 위원장은 "고창군민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고창군민 모두가 다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고창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이 위해 고창군청 청사 내에 특별 민원 전담창구를 개설해 직접 군수와 대화 창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특히 대전의 정부 투자기관인 연구단지 본원을 예로 들며 "고창군에도 각 연구원의 본원이나 분원을 유치해 석·박사들이 군에 상주하고 여기에 부수적인 사업들이 고창군에 올 수 있도록 해 고창군에 젊은 세대를 육성할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열 위원장은 "고창군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고속가 약 10~20분 거리에 있어 정부 투자기관을 유치하는 장점이 있다"고 재차 밝히고 "특히 농, 생명과 생태 관련 연구기관 본원 등을 유치해 잘사는 고창군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전주대를 졸업한 후 전북대 경영대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고창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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