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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불가리, 韓서 가격인상 단행…세르펜티 팔찌 1850만원으로 7.6%↑

등록 2025.06.23 11:19:03수정 2025.06.23 1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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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자정 기해 라인 별 평균 7~10% 인상

(사진=불가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불가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시계브랜드 불가리가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3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불가리는 이날 자정 라인별로 평균 7~10% 가량 가격을 올렸다.

뱀을 모티브로 하는 불가리의 대표 라인인 세르펜티의 경우 세르펜티 바이퍼 목걸이는 종전 755만원에서 815만원으로 7.94% 올랐고, 팔찌는 1720만원에서 1850만원으로 7.6% 인상됐다.

세르펜티 바이퍼 귀걸이는 710만원에서 765만원으로 7.7% 올랐다.

비제로원 목걸이는 685만원에서 755만원으로 10.1% 올랐고, 반지는 252만원에서 263만원으로 4.4% 인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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