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협정 발효 중"…이란 국영 TV도 "휴전 개시"
트럼프 "협정 절대 위반 말라" 강력 경고
이스라엘은 발표 없어…"이란 공격에 4명 사망"
![[베르셰바=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에서 군인과 구조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주거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란의 공습으로 이스라엘 남부에서 최소 4명이 숨졌다. 2025.06.24.](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0441950_web.jpg?rnd=20250624141950)
[베르셰바=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에서 군인과 구조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주거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란의 공습으로 이스라엘 남부에서 최소 4명이 숨졌다. 2025.06.24.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협정이 발효 중이라며, 추가 공격에 나서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란 매체도 휴전이 개시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 24일 오전 1시8분, 한국 시간 오후 2시8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휴전 협정이 현재 발효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란 시간으론 오전 8시38분, 이스라엘 시간은 오전 9시8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을 절대 위반하지 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 적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란 국영 매체도 이스라엘과 휴전이 개시됐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현지 시간 오전 7시30분께 "이란의 이스라엘 점령 지역에 대한 4차례 공격 이후 휴전이 개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텔레그램을 통해 "휴전이 시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휴전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이후 이란의 공격으로 남부 베르셰바에서 최소 4명이 사망했다며 피해 상황을 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