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출신 7명, '2025 코리아 국제발레콩쿠르' 석권
한예종 무용원 7명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1명 입상
19~22일 서울아트센터서 개최…안우재, 시니어 금상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안우재, 유주형, 김민진(여), 이재휘. (두 번째 줄 왼쪽부터) 김민진(남), 서경원, 박상빈, 이세령. (사진=한예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재학생들이 '2025 코리아 국제 발레콩쿠르'에서 각 부문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입상했다.
한예종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국제 발레콩쿠르'에서 무용원 안우재(20세·실기과 2년)가 시니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유주형(22세·실기과 4년)과 김민진(19세·여·실기과 2년)이 은상, 이재휘(19세·실기과 1년)가 동상, 김민진(21세·남·실기과 3년)이 장려상, 서경원(21세·실기과 3년)과 박상빈(20세·실기과 2년)이 심사위원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소속된 이세령(18세·서울예고 3년)은 주니어B 부문에서 콩쿠르 최고 상격인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코리아 국제 발레콩쿠르는 CID-UNESCO(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용 기구)와 국제발레콩쿠르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이 인증한 콩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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