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무안타' 이정후, MLB 마이애미전 5번 출격…김혜성 선발 제외
이정후, 마이애미 우완 선발 콴트릴과 맞대결
김혜성, 다시 벤치로…2루수 에드먼·중견수 파헤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오른쪽)가 1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7회 말 포볼 진루 후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에 득점하며 케이시 슈미트와 환호하고 있다. 이정후는 2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2025.06.20.](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0432182_web.jpg?rnd=20250620092949)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오른쪽)가 1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7회 말 포볼 진루 후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에 득점하며 케이시 슈미트와 환호하고 있다. 이정후는 2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2025.06.20.
이정후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5 MLB 마이애미와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가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경기에서는 8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최근 이정후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6월 18경기에서 타율 0.161(62타수 10안타)에 그쳤고, 최근 4경기 연속 침묵했다. 한 달 사이에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52(286타수 72안타)까지 떨어졌다.
흐름 쇄신이 절실한 이정후는 마이애미 오른손 선발 투수 칼 콴트릴과 맞붙는다. 콴트릴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68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42(211타수 51인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올해 콴트릴과 3차례 맞붙어 안타 1개를 생산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9회 말 타석에서 몸쪽 깊숙한 공을 피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3-5로 패했다. 2025.06.20.](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0433054_web.jpg?rnd=20250620170639)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9회 말 타석에서 몸쪽 깊숙한 공을 피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3-5로 패했다. 2025.06.20.
지난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던 김혜성은 다시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혜성을 대신해 2루수로는 토미 에드먼이, 중견수로는 앤디 파헤스가 출격한다.
김혜성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72(78타수 29안타) 2홈런 12타점 15득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48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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