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협력관계 구축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서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883_web.jpg?rnd=20250429143641)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22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하여'를 테마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A(국제관계, 정치·법률, 경제·경영), B(역사), C(오전=언어·문학, 오후=민속·인류), D(사회·젠더), E(종교·사상), F(문화·예술) 등 6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8일 오전 9시30분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1시20분에는 장제국(동서대 총장)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일국교정상화 60주년의 회고: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29일은 부산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 다니며서 한일 영국 연구자들간의 친목을 다지게 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동서대, 고려대, 서울대, 한국외대. 부산대 등 18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30명과 일본 측에서 도쿄대, 교토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등 37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54명이 발표자 및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그 동안 학술포럼에는 매년 200여명의 각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고 있다. 이제까지 거쳐 간 인원만 4000여 명에 이른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동서대 총장)는 "2004년 창립된 이 포럼이 명실상부하게 한일 양국 차세대 연구자들의 학문적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지난 6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차세대의 시각으로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