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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아르헨, AI 혁명·공급망 재편 속 전략적 협력 중요"

등록 2026.08.01 07:11:46수정 2026.08.01 07:18:25

부에노스아이레스서 동포 만찬 간담회

[부에노스아이레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01. bluesoda@newsis.com

[부에노스아이레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01. [email protected]


[부에노스아이레스·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교민들을 만나 "인공지능(AI) 혁명과 공급망 재편까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의 경제협력은 이제 가능성을 논하는 단계를 넘어서 실질적 성과를 논의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완전히 새롭게 열릴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리튬을 비롯해 핵심 광물과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양국 협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괄목할 만한 부분이 문화 분야 협력"이라며 "2023년 아르헨 정부가 '김치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을 정도로 문화를 통해 양국의 우정과 신뢰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고 반겼다.

이어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의 109번 버스 종점은 코리아 타운을 의미하는 109촌으로, 아르헨 의류산업 중심지로 거듭났다고 들었다"며 "부단한 노력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며 아르헨티나 사회의 모범적 구성원으로 뿌리 내려온 동포 여러분의 위대한 여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가장 멀리 계신 동포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어려움에 가장 먼저 손을 내밀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디에 살든 안전하게 생활하고 또 동등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꼼꼼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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