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시설 개선 지원 '소상공인 점프업' 신청 접수

개선비 최대 200만원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경기침체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점프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안전설비, 경영관리 시스템(POS, 키오스크 등) 개선 등을 지원한다.

업체 한 곳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은 공급가액(부가가치세 제외)의 80% 이내에서 지급된다.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매출액과 사업기간 등 정량평가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정성평가를 병행하며, ‘착한가격업소'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영세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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