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5년 액션그룹 사업화 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 운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창업 실천 역량 강화 본격화

영월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장류 제품.(사진=영월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6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액션그룹 사업화 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액션그룹 6개소,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기반 마케팅 전략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경험 향상 ▲농산업 트렌드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업 실천 사례 공유도 병행돼 실천적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영월군은 콩을 활용한 전통 장류 산업을 핵심 주제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자립형 지역경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종료 예정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민간 액션그룹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심화 교육, 선진지 견학, 성과 공유회 등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장류 가공과 판매를 넘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화와 시장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액션그룹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율적 기획과 운영이 가능한 실질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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