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21개 해수욕장, 환경 안전점검서 '적합’
![[춘천=뉴시스] 26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 기준에 모두 적합하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423_web.jpg?rnd=20250626121703)
[춘천=뉴시스] 26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 기준에 모두 적합하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21개소에 대한 환경 안전점검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해수욕장 수질의 대장균, 장구균 등 분변오염 위생지표 세균과 백사장 모래의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유해중금속을 조사했다.
이에 수질 중 대장균은 0~17 CFU/100mL(기준 500 이하), 장구균은 모든 지점에서 0 CFU/100mL(기준 100 이하)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래 중 카드뮴은 불검출~0.25 mg/kg(기준 4 이하), 납은 불검출~9.7 mg/kg(기준 200 이하)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하였고, 비소, 수은, 6가크롬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5곳, 망상해수욕장등 동해시 3곳, 속초해수욕 등 속초시 2곳, 장호해수욕장 등 삼척시 3곳, 아야진 해수욕장 등 고성군 4곳, 낙산해수욕장 등 양양군 4곳 등 모두 21개 해수욕장에서 실시됐다.
이와 관련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 또는 폐장 후에도 이용객의 수인성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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