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식]다중 시설물 사물주소판 204개 신규 설치 등

[청양=뉴시스] 청양군 사물주소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다중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204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다중 시설물의 위치에 부여하는 주소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도로명주소법 개정 이후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함에 따라 현재 군은 838개의 시설물에 대해 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군은 앞으로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04곳에 사물주소판을 추기로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보호CCTV 등 6종류의 신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청양군,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청양군은 한 해 동안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엔 지난 해 수질검사 결과와 지역별 급수체계 현황 등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 관련 종합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급수 관망도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상세히 수록해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군은 현재 광역상수도를 통해 보령정수장(보령댐) 물을 청양읍·화성면·남양면 등에, 공주정수장(대청댐) 물을 정산면·목면에 공급하고 있다. 보고서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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