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화이트삭스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48
샌프란시스코 3-1 승리…NL 서부지구 2위 도약
![[시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7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2025.06.28.](https://img1.newsis.com/2025/06/28/NISI20250628_0000451582_web.jpg?rnd=20250628100435)
[시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7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2025.06.28.
이정후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루타를 쳐 8경기 만에 장타를 뽑아냈던 이정후는 흐름을 잇지 못했다. 안타 생산에 실패한 그는 시즌 타율이 0.252에서 0.248로 낮아졌다.
이정후는 6월 들어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22경기에 출장해 타율 0.171 3타점에 그쳤다. 홈런은 한 개도 때려내지 못했다.
2회초 1사에서 첫 타격에 임한 이정후는 우완 선발 애런 시베일의 커터에 방망이를 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4회초에도 시베일의 커터를 밀어쳤지만, 3루수 방면 땅볼에 머물렀다.
이정후는 경기 중, 후반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좌완 불펜 타일러 알렉산더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 8회초에는 왼손 구원 투수 타일러 길버트와 맞붙어 또다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45승 37패)는 3-1로 승리해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로 도약했고, 동시에 3연패 고리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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