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60만원까지

7일부터 읍면서 접수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지난해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유흥업소·사행성 업종, 전문서비스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카드 매출액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난해 카드수수료의 0.5~1.5%로 최대 60만원까지 1회 지급된다.

지난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은 594개 업체에 2억원이 지급됐다. 비율과 지원금을 매년 상향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올해 지원에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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