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사회 '늘봄교실' 운영…맞벌이부모 돌봄 해소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경동대학교 교육자원을 활용해 7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늘봄교실'은 경동대가 위탁 운영 중인 기업도시 더자람늘봄센터에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중 저녁 7시까지 센터를 연장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난타, 놀이 체육, 전래놀이 등 예체능 특화 돌봄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올해 20명 내외로 늘봄교실 1개 반을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늘봄교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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