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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서 1세 여아 차에 치여 숨져

등록 2025.07.03 1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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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서 1세 여아 차에 치여 숨져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퇴근길에 나서다 1세 여아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직원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어린이창의체험관 주차장에서 여아 B(1)양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퇴근을 위해 주차장을 나서려던 중 B양을 차로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에 깔린 B양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는 차량 인근에 있던 B양을 보지 못하고 차가 출발하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별도의 음주운전 등 특이 사항은 없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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