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 48명 늘어…총 5908명 인정
환경부, '제4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구제위' 개최
신청자 127명 중 83명 심의·의결 진행…11명은 폐암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3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환경부 주관 피해자·유족 전국순회 간담회에서 피해배보상의 조정실현을 위한 피해자 요구를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2025.03.11.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20727433_web.jpg?rnd=2025031112304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3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환경부 주관 피해자·유족 전국순회 간담회에서 피해배보상의 조정실현을 위한 피해자 요구를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2025.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심의를 신청한 127명 중 48명이 지급 대상자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3일 오후 서울에서 '제4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총 127명 중 83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신규로 피해가 인정된 48명을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로 추가했다. 또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이 정해지지 않았던 피해자 등 35명의 피해등급 등을 결정했다.
이번에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이 결정된 피해자 중 11명은 폐암 피해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908명이 됐다. 지원액은 총 1971억원이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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