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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시원하게…장성군, 여름철 행사·공연 풍성

등록 2025.07.04 1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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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평화공원서 '더위 타파 버스킹'

썸머나잇 피크익·뮤직페스타 개최

[장성=뉴시스] 전남 장성군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사진 = 장성군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 전남 장성군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사진 = 장성군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더위 타파 버스킹'을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마술쇼와 하모니카 연주, 요들송, 국악, 밴드 등 거리공연을 펼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상무평화공원 바닥 음악분수도 가동한다. 운영 시간은 주말·휴일 오전 10시~저녁 9시, 평일 오후 2시~8시다. 8월부터는 평일에도 운영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장성 썸머나잇 피크닉'을 개최한다. 가수 소찬휘의 무대를 비롯해 음악 공연이 열린다. 선착순 1000명에게 맥주를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8월8~9일에는 상무평화공원에서 '2025 어울림음악회 썸머뮤직페스타'가 예정돼 있다.

첫날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미스트롯2 출신 강혜연,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한태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 '낭만고양이'를 부른 가수 체리필터와 밴드 트랜스픽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롤링쿼츠 등이 공연한다. 물대포와 무료 물놀이장도 마련한다.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도 8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휴일 가동한다. 휴가철인 7월28일~8월10일은 평일도 운영한다.

김한종 군수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수경시설 관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하겠다"며 "올여름 장성에서 시원하고 활기찬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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