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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 속 피어나는 '온정'…빗물받이 청소 등 현장 봉사

등록 2025.07.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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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해 대비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집중기간'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수해 예방·폭염 대비 등

[군포=뉴시스] 김종택 기자 = 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6월 17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 다세대주택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7.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김종택 기자 = 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6월 17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 다세대주택 일대에서 관계자들이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재난의 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봉사·나눔 활동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재해에 대비해 9월 30일까지 여름철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집중기간에는 수해를 예방하고, 폭염에 대비하며, 발생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복구하는 봉사·나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행안부는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 취약 시설 2625개소 인근 지역의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우선적으로 집중 관리한다. 전국적으로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하며 그림 아트 봉사 활동 등도 병행해 빗물받이에 꽁초 등 쓰레기 추가 투기를 막는다.

폭염 민감 대상을 ▲신체적 민감 대상 ▲사회적 민감 대상 ▲경제적 민감 대상 ▲직업적 민감 대상 등으로 세분화한 분류체계를 활용해 민감 대상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풍수해 등 재해가 발생할 때는 피해 범위와 정도에 따라 중앙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간 봉사·나눔 활동을 유기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조영진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집중기간 진행되는 여름철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프로젝트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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