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봇대 도미노처럼 '와르르'…태풍 덮친 라스베이거스(영상)

등록 2025.07.08 03:30:00수정 2025.07.08 06:4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시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전봇대와 케이블이 차량 위로 떨어지는 순간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사진=CNN)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전봇대와 케이블이 차량 위로 떨어지는 순간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사진=CNN)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태풍 여파로 도로의 전봇대와 케이블이 차량 위로 떨어지는 순간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3일(현지시각) CNN, 폭스 뉴스 등 미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 벨리 지역 도로에서 강력한 모래 폭풍으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또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차량 보닛 위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다.

차량 블랙 박스에는 피할 새 없이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차량 보닛 위로 떨어졌다.

전선이 운전석을 막아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조수석 문으로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전문가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구조대가 전선의 전원이 끊겼는지 확인할 때까지 차 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