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민생안정지원금 9일 만에 80% 지급 등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생안정지원금' 시행 9일 만에 전체 대상자 80%(2만9979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지급액은 약 30억원이다. 지원 대상에는 외국인 335명도 포함됐다.

군은 예산 38억원을 투입해 군민 전체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불카드 형태로 배부하고 있다.

지역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9월30일까지다.

주말에도 신청가능한 집중 신청기간은 13일까지다. 최종 마감일은 8월 1일이다.

◇증평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면제 시행

충북 증평군은 1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제증명 서류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증평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2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이 중 법원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제외한 12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증평읍 주민자치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센터가 14~16일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26일까지 5개월간 증평읍사무소 등 3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라인댄스,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모두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는 강좌당 2만원이며 재료비·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민이 우선이며 인근 지역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읍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거나 증평읍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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