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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순탄치 않을 듯

등록 2025.07.09 2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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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송곳’ 청문회 예고

[안양=뉴시스]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기념 촬영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교섭단체 제공).2025.07.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기념 촬영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교섭단체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 안병일 경기 안양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안양시 시 의회 인사청문회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음경택)가 ‘송곳’ 청문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교섭단체는 9일 낸 보도 자료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숙(국힘) 시 의원이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을 맡는 가운데 음경택·허원구·강익수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위원으로 참여한다.

음 대표는 "이번 인사청문회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내정자의 선임 배경, 청소년정책의 전문성, 조직 운영 능력, 정치적 중립성 등 모든 측면에서 엄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청소년재단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닌 청소년의 삶과 직결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대표이사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전문성 등을 검증하는 이번 인사청문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내정자는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가운데 (사)한국지역개발 자치학회 상임연구원과 한국스카우트 연맹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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