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75곳 여름철 축산물 위생점검…2곳은 행정처분
![[춘천=뉴시스] 강원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413_web.jpg?rnd=20250710111807)
[춘천=뉴시스] 강원도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가 여름철 축산물 부패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가공업 9개소, 식육포장처리업 38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4개소, 식육판매업 124개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도는 이번 점검에서 지난해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5개소, 학교급식 납품업체 10개소, 군납업체 2개소 등 총 17개소를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또 식육가공품, 포장육, 식육 등 28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부 업소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변경 무허가 영업, 위생관리기준 미작성,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도는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의 경우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중 집유장 및 유가공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