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교회·편의점 등 무더위 쉼터 13곳 추가 지정
![[울산=뉴시스] 10일 울산 중구 병영교회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진교 병영교회 담임목사,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쉼터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817_web.jpg?rnd=20250710155506)
[울산=뉴시스] 10일 울산 중구 병영교회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진교 병영교회 담임목사,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쉼터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구는 이날 오후 병영교회에서 무더위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진교 병영교회 담임목사,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매년 여름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보건소, 금융기관 등 모두 16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여기에 이날부터 병영교회를 비롯한 교회 5곳과 공립도서관 4개소, 편의점 3곳, 기타 시설 1곳 등 13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중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108개와 쿨루프·그린커튼 등 폭염 저감 시설 3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생활지원사와 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 3대를 운행 중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온열질환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에 대비해 구민안전보험에 온열질환 진단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늘렸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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